[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교보증권은 29일 2월 국내 증시전망과 관련해 “소폭의 약세장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경기침체 및 기업실적의 악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여 반등폭은 제한적이고 변동성은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교보증권은 이에 따라 2월 코스피지수는 1050~1250P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교보증권은 또 “향후 6개월 후의 주가지수 흐름은 횡보 후 반등의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지수 변동 범위는 1000~1400P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보증권은 아울러 “약세장 반등이 예상되지만 변동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므로 보수적인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며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단기적으로 음식료, 필수소비재, 통신, 보험 및 제약 등의 경기 방어 업종과 저평가된 우량주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교보증권은 이어 “구조조정이 진행되는 동안 개별기업의 리스크가 부각될 수 있으므로 각 업종에서 생존력이 강하고 경쟁력이 있는 1등의 우량기업이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