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상승 지속 1900선..전 업종 '↑'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1900선을 회복한 코스피가 고점을 높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1.29포인트, 1.14% 오른 1905/8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2184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11억원, 82억원 매도하고 있다. 

 

기계(2.14%), 증권(1.92%), 운수창고(1.39%) 등의 순으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수세에 삼성전자(005930)가 1.6% 상승 중이고,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도 1% 넘게 오르고 있다.

 

증시 상승에 따라 그동안 부진했던 증권주가 반등에 나섰다. KTB투자증권(030210)이 3.8% 상승 중이고, 대우증권(006800), 미래에셋증권(037620), 현대증권(003450) 등이 2~4% 오르고 있다.

 

시리아 우려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 정유주가 상승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096770)이 1.7% 오르고 있고, GS(078930)와 S-Oil(010950)도 1~2% 상승 중이다.

 

한국카본(017960)은 실적 호조와 수주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3.1% 오름세다.

 

반면 분할상장된 NAVER(035420)는 2.2% 하락 중이고, NHN엔터테인먼트(181710)는 가격제한폭까지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11포인트, 0.99% 오른 522.55를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068270)은 램시마의 유럽판매 최종 승인 소식에도 불구 4% 하락하고 있다.

 

LED관련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서울시가 대형 신축건물에 LED 조명을 50% 이상 설치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서울반도체(046890)와 루멘스(038060), 동부라이텍(045890)과 포스코 ICT(022100)가 1~2% 상승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전기(001210)와 삼성전기(009150)도 3% 넘게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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