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해외수주 최소 6조 가시화-동양證
2013-09-04 07:47:35 2013-09-04 07:50:58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동양증권은 4일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해외수주가 최소 6조원 수준까지는 확실한 가시성을 보일 것이라며 목표주가 9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상협 동양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은 연간 해외수주 8조원을 목표로 했다"며 "6조원 수준까지는 확실한 가시성이 보인다"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2조2000억원을 계약했으며, 현재까지는 2조5000억원 수준"이라며 "9월 초까지 최저가로 확보된 8억달러 수준의 이라크 토목사업, 10월중에 이라크 주바이르 GOSP 8억불 그리고 연내에 태국 물관리 사업에서 7억불 가량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대우건설은 상반기에 1만1000세대 가량 분양한 가운데 오피스텔은 3500세대 수준"이라며 "분양 결과가 좋아 연간 2만3000세대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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