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럽마감)뉴욕, 시리아 불안에도 지표 호조로 '상승'

2013-09-04 07:44:33 ㅣ 2013-09-04 07:47:56

<미국/유럽 마감 시황센터>

미국/유럽 증시 마감
출연: 최하나 기자(뉴스토마토)

▶뉴욕 증시, 시리아 불안에도 지표 호조로 '상승'
▶美 8월 ISM 제조업지수 55.7..2년래 최고
▶유럽 증시, 시리아 우려 재부각..'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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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특징주
출연: 정 웅

▶다우 특징주
· 다우 특징주 - 코카콜라

▶유럽 특징주
· 유럽 특징주 - 폭스바겐(독일)

<상품>
▶달러인덱스, 0.04% 내린 82.14달러
▶WTI, 0.8% 오른 108.54달러
▶브렌트유, 1.2% 오른 115.68달러
▶금, 1.1% 오른 1412달러

뉴욕 증시, 지표 호조에 상승

시리아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지표 호조에 반등에 성공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하는 8월의 제조업 지수가 55.7을 기록, 전달의 55.4와 사전 전망치 54.1을 모두 웃돌며 2년래 최고 수준, 세부적으로는 신규주문지수 상승폭 커

미국 상무부는 7월의 건설지출이 전달보다 0.6% 증가한 9008억달러 기록했다고 전함, 사전 전망치 0.4% 증가를 웃돌며 지난 2009년 6월이후 가장 높음, 4년래 최고 수준, 부동산 경기 나아지고 있음

그러나 시리아 우려는 지속되며 상승폭 제한. 이날 존 베이너 미 하원의장은 백악관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시리아 사태를 논의한 뒤 시리아 군사공격을 지지할 것이라고 밝힘. 현재 미국에서는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과 존 케리 미 국무장관 등 고위 관료들이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시리아 군사개입에 대해 논의하고 있음. 정계 인사들이 연이어 군사공격에 대한 오바마의 요청에 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는 상황

다우지수 0.16% 오른 1만4833.96에 마감

대부분 상승, 금융주 0.8% 상승, 산업섹터 0.7% 상승, 기술주도 소폭 상승. 반면 통신주 0.9% 하락, 기초소재주 0.3% 하락

종목별로는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가 2.56% 상승, JP모건이 1.19% 상승. 반면 노키아 인수 계획발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4.55% 하락, 보다폰 인수를 밝혔던 버라이즌도 2.89% 하락

다우 특징주-코카콜라

세계최대 음료업체, 증권사 크레딧 아그리콜이 코카콜라의 투자의견을 수익률 상회에서 수익률 하회로 하향조정한것이 악재

나스닥은 0.63% 상승한 3612.61에 마감

S&P 500은 0.42% 오른 1639.77 마감

유럽 증시, 일제히 하락

미국이 시리아에 군사개입을 할 것이 가시화 대면서 약세

각종 지표는 개선됐지만 미국과 서방국들의 시리아 군사개입의 현실화 우려에 투자심리 위축

존 베이너 미 하원의장은 오바마 대통령과의 회동 이후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시리아 군사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힘

이어 에릭 캔터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 민주당 원내대표도 연이어 지지의사를 드러내 시리아 군사개입이 곧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 퍼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