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상 최대 실적 '랠리'-유진證
2013-09-06 08:18:16 2013-09-06 08:21:28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유진투자증권은 6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분기 실적은 더 좋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0만원을 유지했다.
 
이정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4.5%·8.6% 증가한 60조500억원·10조35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디스플레이 총괄 실적 개선, 메모리가격 호조와 수요 증가 등에 의한 반도체총괄 실적 성장 등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도 이 같은 흐름을 이을 것으로 내다봤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분기보다 11.4%·8.4% 증가한 66조9000억원·11조22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SK하이닉스(000660)의 생산 차질에 따른 디램 부문 호조와 시스템 대규모 집적회로(LSI) 부문 개선에 의한 반도체 총괄 성장과 디스플레이·소비자가전 총괄 호조, IT·모바일 총괄의 지속적인 실적 선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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