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시황)코스피 2010선 공방..투신권 매도폭 늘어
2013-09-12 13:07:20 2013-09-12 13:07:20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오후장 들어 상승폭을 축소하고 있다.
 
12일 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64포인트(0.23%) 오른 2008.49에 거래되고 있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은 785억원 팔고있다. 이 가운데 투신권은 2391억원 순매도로 매도폭을 점차 늘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2355억원, 비차익 4505억원 순매도로 총 6867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업종내 순환매 양상이 뚜렷하다. 최근 강했던 건설, 화학, 철강은 이날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통신, 의약품, 섬유의복 등 경기방어주들이 선전하고 있다. 통신(990020)업종은 2.36% 오르며 전업종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철강업종은 1.60%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상승폭을 늘리며 1% 넘게 오르고 있다. SK텔레콤(017670)NAVER(035420)는 3% 안팎의 상승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동차와 철강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POSCO(005490)는 나란히 2%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상승폭을 거의다 내주며 하락전환이 임박한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48포인트(0.09%) 오른 529.82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장 들어 외국인이 매도로 가닥을 잡은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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