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경표기자] 13일 우리투자증권은
SK C&C(034730)에 대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6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SK C&C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098억원, 58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충족할 전망"이라며 "중고차사업부가 전년 동기대비 20% 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SI사업부 등 IT서비스도 신규고객 확보와 해외매출 증가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대기업의 공공부문 IT서비스 수주제한에 따른 저마진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며 "수익성 위주 수주활동, 영업부문 강화 등에 따른 IT서비스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또 김 연구원은 "SK C&C의 주가는 지난 1년 반 동안 SK그룹 지주회사인
SK(003600)와 동조화 되어 왔다"며 "SK의 비상장자회사인 SK E&S의 하반기 실적개선 전망과 LNG 직도입을 통한 장기성장성 부각은 SK C&C의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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