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삼성전자의 주가가 한달여만에 50만원을 다시 넘어섰다.
4일 오전 11시 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보다 4.69%(2만3000원) 오른 51만30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50만5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 같은 상승 흐름은 최근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독일의 반도체 기업인 '키몬다'의 파산 효과로 주가가 올랐다"며 "여기에 미국 '자일링스'와 대규모 위탁생산(파운드리)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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