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엘오티베큠,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에 '↑'
2013-10-14 09:07:47 2013-10-14 09:11:34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엘오티베큠(083310)이 4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4일 오전 9시10분 현재 엘오티베큠은 전 거래일보다 260원(4.34%) 오른 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엘오티베큠에 대해 삼성전자(005930)의 반도체 투자 확대로 4분기 사상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85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노근창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9월 말부터 삼성전자의 중국 시안(Xian) 공장 수주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16라인 투자와 기존 장비에 대한 수리 매출이 발생하면서 4분기에는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노 연구원은 "지금까지 수주 동향을 감안할 때 올해 4분기 매출은 사상 최고치인 305억원, 영업이익은 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시안 공장이 본격적으로 생산능력를 확대하는 내년에도 수주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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