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코, 해외매출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률 향상-유화證
2013-10-21 08:39:43 2013-10-21 08:43:32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유화증권은 21일 코다코(046070)에 대해 해외매출 비중이 늘어나면서 영업이익률이 향상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800원을 제시했다.
 
다만 목표가는 발행된 신주인수권부사채(BW)와 전환사채(CB) 전환시를 가정했다.
 
최성환 유화증권 연구원은 "코다코는 국내 다이캐스팅 업체 중 수출비중이 40%에 달하는 최대 수출업체"라며 "하반기부터 크라이슬러와 피아트 등 거래선 확장을 통해 지속적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코다코는 국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분야의 최대 생산능력을 갖춘 업체"라며 "올 연말까지 국내 2차협력업체로는 최초로 현대 파워텍향 8속 미션에 적용되는 밸브바디 제품 매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특히 코다코는 LG전자 내 부품개발 업체로 선정돼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LG그룹이 테슬라모터스의 2차전지 공급업체로 승인되면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제품 매출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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