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미국 연방정부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17조달러를 돌파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연방부채가 17조27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부채한도인 16조7000억달러보다 3280억달러 늘어난 수준이다.
미 의회는 아직 부채한도를 증액하지 않은 상태이며 대신 내년 2월7일까지 미 재무부에 부채한도를 증액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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