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장 초반 연고점을 다시 쓰며 상승세를 보였지만 하락 전환했다가 다시 낙폭을 만회해 방향성을 탐색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공방이 팽팽하다. 장 초반 매도하던 외국인은 매수로 전환해 39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11시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0.21포인트, 0.01% 내린 2055.9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566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도 사자세로 전환해 4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이다. 기관만이 582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95%), 전기가스업(1.545), 증권(1.50%)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의료정밀(-1.34%), 운송장비(-0.77%), 금융업(-0.58%) 등이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81포인트, 0.15% 내린 531.08을 기록 중이다.
인터파크(035080)는 여행 상품 구성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에 5.9%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파라다이스(034230)도 실적 개선 기대감과 대형 복합 리조트 건설 소식에 1%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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