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슈퍼항상제 기술 수수료 유입 기대-하나대투證
2013-10-29 06:53:06 2013-10-29 06:56:53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9일 동아에스티(170900)에 대해 향후 슈퍼항상제 기술 수수료의 유입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알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내년 동아에스티는 수퍼항상제 기술 수수료 유입이 기대된다"며 "추가적인 추이 확인이 필요하나, 올메텍, 글리벡 개량신약과 필러 등 추가 제품 출시의 영향과 더불어 ETC 사업부의 추가 역성장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자이데나 브라질 수출, 연간 아트로바스타틴 수출 물량 확대 기대 등 여전히 내년에도 수출 사업부의 성장이 지속돼 실적은 무난하게 유지될 것"이라며 "특히, 쿠비스트(Cubist)사가 10월 DA-7218의 미국 NDA 신청을 함에 따라 4분기 30억원의 기술료 유입을 시작으로 내년 유럽 NDA 신청과 미국 허가 등에 따라 추가 기술료 유입이 기대돼 내년 이익은 전년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동아에스티의 3분기 잠정 실적이 ETC 사업부의 반등 시그널을 일정부분 증명했다고 보여진다"며 "4분기 DA-7218에 대한 기술료 유입 시작에 따라 본격적으로 신약가치가 동사 주가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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