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진만기자] 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송파구 잠실 등의 전세 물량이 대부분 소진되면서 강남지역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전세 시장은 0.0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 전세가격은 송파구가 1.47%로 가장 많이 올랐고 광진구 0.29%, 서초구 0.22%, 강북 0.04%, 강남구 0.02%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에 도봉구 -0.4%, 용산구 -0.25%, 노원구 -0.22%로 각각 떨어졌다.
수도권 신도시의 경우 분당은 0.02%로 약간 올랐지만 일산 -0.35%, 산본 -0.23, 평촌 -0.08% 등은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편 과천 1.15%, 부천 0.2%, 구리 0.13% 등은 소폭 상승했지만 광명 -0.21%, 평택 -0.17%, 남양주 -0.13%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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