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회생의 변수 C200 생산준비
2009-02-09 21:55:25 2009-02-09 21:55:25
쌍용자동차는 회생 여부를 결정할 중요 변수인 소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신차인 C200의 생산 준비에 들어갔다.

쌍용차 관계자는 10일 “올해 9월 출시를 목표로 C-200을 생산하기 위한 준비를하고 있다”며 “신차를 만들기 위해 기존 생산라인을 변경하기로 하고 노조와 협의를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차 생산에 대비하기 위해 쌍용차는 법원에 평택 공장 3라인에서 기존에 만들어지던 카이런과 액티언 스포츠 외에 2개 차종을 추가로 생산하도록 설비 공사를 하겠다고 보고했다.
 
평택 공장 1라인에서 만들던 렉스턴과 액티언을 3라인에서 함께 생산하도록 바꾸고 1라인에서는 변경 공사를 거쳐 신차 C200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파이낸셜뉴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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