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사진)은 31일 원화가치의 급격한 상승과 관련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환율이 일방적으로 쏠림현상이 있으면 경제에 충격이 크기 때문에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은 지난 8월22일 1123원 이후 빠르게 하락해서 지난 23일 1055.8원까지 떨어졌다. 당시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조치를 취하겠다"고 구두개입했지만 31일 현재도 1060원대에 머물고 있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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