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이콤,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한화證
2013-11-05 07:07:23 2013-11-05 07:11:11
[뉴스토마토 박승원기자] 한화투자증권은 5일 이라이콤(041520)에 대해 3분기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김희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라이콤의 3분기 실적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3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4.1% 증가한 1940억원, 영업이익은 12.2% 늘어난 14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005930) 태블릿 PC 판매 확대와 애플 및 LG전자(066570)의 플래그쉽 신제품 매출이 가세했다”며 “중국 향 매출 확대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3분기에 이어 중장기적으로 실적 호조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 태블릿 PC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수혜와 애플의 중저가 스마트폰 출시 및 내년 사이즈 확대에 따른 판매량 증가, 중국 매출 확대 지속 등 이라이콤은 중장기적으로 실적 호조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태블릿 PC와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증가는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스마트기기의 강자를 모두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고, 고성장을 지속되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주가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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