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6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소재광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오재학 주 호치민 총영사(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훈련센터 개관식을 가졌다.(사진제공=신한지주)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신한지주(055550)는 6일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호치민에 빈곤청년을 위한 직업훈련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신한지주는 직업훈련센터 개관과 운영을 위해 3년간 총 8억원을 후원하고, 이 기간동안 약 3000여명의 베트남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직업훈련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국제봉사기구, 사회복지공동 모금회와 함께 직업훈련에 필요한 교육장을 비롯해 컴퓨터 100대, 교육기자재 및 인터넷 기반 시설 등 교육 인프라도 지원한다.
아울러 빈곤율이 비교적 높은 지역의 중등경제기술학교에 한국어 교실을 개설해 3년간 1500명의 교육생을 지원하며, 학습기자재와 한국어 강사 채용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소재광 신한지주 부사장은 "이번 직업훈련센터를 통해 따뜻한 금융의 정신을 베트남에서도 실천할 수 있게 된 것에 매우 의미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의중 금융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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