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코스피가 3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의 다우지수가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간밤 뉴욕 증시 훈풍에 코스피도 2000선 부근에서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9시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5.56포인트, 0.28% 오른 1999.34를 기록하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다우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사상 처음 1만600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 마감했다. 고용과 제조업 지표가 개선됐고,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안 통과도 호재로 반영됐다. 반면 유럽 주요국 증시는 유로존 지표 부진에 대체로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1억원, 267억원 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481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1.44%), 섬유의복(1.23%), 은행(0.84%) 등이 상승하고 있고, 의료정밀(-5.09%), 비금속광물(-0.41%) , 철강금속(-0.27%) 등이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44포인트, 0.69% 오른 504.4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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