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KT가 집토끼 지키기에 나섰다. 장기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금호렌터카 이용권, 지니 음악감상 이용권 등 KT 그룹사 상품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KT(030200)는 26일 모바일과 인터넷을 15년 이상 이용한 장기 VIP 고객(슈퍼스타 등급)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품 증정 대상은 KT 모바일을 15년 이상 이용 중이거나 모바일과 인터넷을 모두 사용 중인 고객 중 한 상품이라도 15년 이상 이용한 고객으로, VIP 고객에게는 ▲KT금호렌터카 제주도 3일 이용권 ▲Genie 1년 이용권 ▲올레 TV VOD ▲BC카드 공항 라운지 ▲어린이 영어교육 콘텐츠 등 다양한 KT 그룹사 상품권 중 하나를 택해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 고객에게는 KT가 개별 안내할 계획으로, 선물을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감사레터와 상품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KT는 또 모바일 또는 인터넷을 10년 이상 장기 이용 중인 VIP 고객에게도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프리미엄 문화공연 초대권 ▲특급호텔 숙박권 ▲테마 여행 상품권 등의 선물을 추첨으로 500명에게 제공할 예정으로 12월 중 시행될 계획이다.
이밖에도 KT는 유무선 상품 연간 사용금액을 기준으로 우수 고객에게 '슈퍼스타' 고객등급을 부여,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슈퍼스타 등급은 10만 '별'(멤버십 포인트)을 받고, 영화관 CGV 연 6회 무료 영화 관람 혜택과 스타벅스 연 4회 무료커피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박혜정 KT T&C부문 마케팅본부장 전무는 "이번 장기 VIP 고객 혜택 프로그램은 늘 KT와 함께 해주신 고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만족을 드릴 수 있는 혜택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는 26일 모바일과 인터넷을 15년 이상 이용한 장기 VIP 고객(슈퍼스타 등급)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사진제공=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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