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SK네트웍스(001740)는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1000개의 드림 주머니에 공책, 색연필 등 12종의 학용품을 담아 인도와 동남아 지역의 빈곤 아동에게 전달했다고 28일 전했다.
특히 이번 드림 패키지 전달은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3개국 현지 지사장들이 대상 학교와 공부방을 직접 방문해 이뤄져 현지 지역사회의 호응도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SK네트웍스의 드림 패키지는 프로그램을 준비·시행하는 과정에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 자원봉사단체와의 협력과 외부 디자인 전문가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져 기업과 사회가 함께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금전적인 지원보다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을 담아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것이 여러 학생들의 마음속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라며 "드림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우리가 진출해 있는 더 많은 국가의 불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고 말했다.
◇최상현 SK네트웍스 뭄바이 지사장(오른쪽 두 번째)이 인도 뭄바이 장애인 학교에 드림패키지를 전달하고 있다.(사진=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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