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2013년 대우건설 꿈나무 초대행사'에 참여한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제공=대우건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우건설(047040)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등에 대해 심사를 통해 여성가족부장관의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대우건설은 임·직원과 가족을 위해 해마다 어린이날 가족초청행사, 임직원 자녀초청행사, 가족 주말캠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족사랑' 휴가 행사로 휴가비를 지급하고 숙박시설도 지원한다.
건강관리를 위해 건강검진과 단체 상해보험을 제공하며 금연캠페인, 건강캠페인 등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에 많은 임·직원이 참여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게 대우건설 설명이다.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태교CD, 출산축하용품, 출산휴가 등도 지원하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건설기업의 다소 거친 이미지와는 달리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적인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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