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효주기자] 한국 시장 진출 3개월째를 맞은 닛산이 중형 스포츠 세단 ‘알티마(Altima)’를 국내에 공개한다.
한국닛산은 16일 신사동에 위치한 닛산 강남 전시장에서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알티마(Altima)’의 신차 발표회를 갖고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알티마는 1993년 북미시장에 처음 데뷔한 이후 3번의 모델 변경을 거친 4번째 모델이다.
알티마는 푸시 버튼 스타트, 인텔리전트 키, 다기능 트립 컴퓨터 등 첨단 편의 장치를 갖추고 있다. 또 6단 수동모드가 지원되는 닛산의 무단 자동변속기인 X-트로닉 CVT를 장착했다.
연비는 3.5리터 엔진 차량은 리터당 9.7km, 2.5리터 엔진 차량은 리터당 11.6km다.
특히 알티마 3.5에 장착된 VQ엔진은 미국의 워즈(Ward’s)로부터 유일하게 14년 연속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돼 강력한 성능과 역동성, 내구성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알티마는 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2009 최고의 안전 차량'에 선정됐으며, 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위원회(NHTSA)가 시행한 충돌테스트에서 최고 기준을 만족시켰다
알티마의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5리터 3690만원, 3.5리터 398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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