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 19차를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5월 출시한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은 총 18차 모집 상품 중에 10개 상품이 목표수익을 달성해 조기 운용 종료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단기간에 탁월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이 상품의 컨셉을 시장 급락기에 맞춰 적절하게 활용했기 때문이다.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은 코스피200 지수가 전일 종가 보다 하락하면 ETF를 매수하는 상품이다.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하락한 날마다 매수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마다 매수 함으로써,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또 10%씩 분할 매수해 불확실성에 대비하여 위험도 감소시킨다.
신한금융투자 이재신 랩운용부장은 "신한명품 분할매수형 ETF랩 2.0은 불확실한 증시에서도 안정적으로 투자가 가능하고, 목표수익 달성시 유동성 상품으로 전환되어 수익 확보가 용이한 상품"이라며 "현재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나 하락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투자를 망설이는 고객에게 추천하기 적합한 신한금융투자의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이라고 말했다.
상품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연간선취 0.8%, 연간후취 0.8% 랩 수수료가 발생된다. 중도해지 시에는 경과기간별 선취수수료 환급금액 대비 일정 비율을 중도해지수수료로 부과한다.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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