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추진위원회'가 위원장별로 역할을 분담해 하부 조직을 관리한다. 또 새정추 회의는 매주 월요일·목요일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금태섭 새정추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전 있었던 새정치추진위원회의에 결과를 설명했다.
금 대변인은 앞선 9일 밝혔던 새정추 조직과 관련해 정책·정무·조직·소통·영입 등의 영역별로 4명의 공동위원장들이 이를 분담하고, 실무 팀장 등이 팀의 조직 정비를 담당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 대변인은 새정추의 조직에 대해 "내부적으로 업무분장을 하되 필요할 때마다 유기적으로 결합해 협업적 구조로 일을 하는 매트릭스 구조로 가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날 회의에서 "국정원개혁특위와 관련해 향후 개혁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구체적 방안에 대해서는 계속 논의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금 대변인은 향후 회의일정에 대해선 오는 13일 회의 후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에 회의를 진행하고 이를 모두 공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구체적 일정에 대해선 오는 13일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새정치추진위원회 조직도(제공=새정치추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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