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3일 한국투자증권은
내츄럴엔도텍(168330)에 대해 성장성과 경쟁력으로 매력이 부각된다는 의견을 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한지형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츄럴엔도텍은 초기 단계 시장에서의 높은 성장성을 지녔다"며 "여성의 갱년기 치료제이자 식물성인 백수오를 사용한 복합추출물의 효과와 안전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와 관련 회사는 주요국가에 2028년까지 특허를 확보해 경쟁력을 확보해놓은 상태다. 한 연구원은 "제품의 핵심 원료인 백수오와 속단에 대해 한국, 미국, 일본에서 용도와 조성물 특허를 최득해 2028년까지 보호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백수오가 함유된 갱년기용 제품 제조 시 내츄럴엔도텍의 원료를 사용해야 하는 배타적 권리도 확보해 원료와 ODM사업(올해 매출 비중 각각 10%, 20%로 추정)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4.1배로 성장성과 경쟁력 감안할 때 프리미엄 부여가 타당하다"며 "최근 주가 조정으로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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