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시황)코스피, 기관 매수폭 둔화..1990선 등락

[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기관의 매수폭이 둔화되면서 코스피는 상승폭을 줄인채 1990선 부근에서 등락중이다.

 

19일 오전 10시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13.98포인트(0.71%) 오른 1988.61포인트를 지나고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14억원, 267억원 매수중이고, 개인은 홀로 699억원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18%), 서비스업(1.03%), 철강금속(0.99%), 금융업(0.96%) 등이 오르고 있고, 전기가스업과 의료정밀은 약보합권에서 등락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중 NAVER(035420)는 2.54% 오르며 하루만에 반등했고, 삼성전자(005930), 기아차(000270), 신한지주(055550) 등은 1%대 탄력받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각각 1.20%, 1.83% 하락중이며 한국전력(015760)은 약보합권이다.

 

벽산건설(002530)은 인수합병(M&A)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4% 넘게 상승중이고, 이건산업(008250)은 올해 사업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3%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99포인트(0.62%) 오른 488.64포인트를 기록중이다.

 

네패스(033640)는 4분기 실적 우려감에 10% 넘게 밀리고 있고, 농우바이오(054050)는 61억원 규모의 손해배상청구소송에 휘말리면서 3%대 하락중이다.

 

CJ E&M(130960)은 게임사업 부문 매각설은 실현 가능성이 적다는 전망에 2.83% 오르며 닷새만에 반등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