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한달만에 포스코 신용등급 'BBB'로 재강등
2013-12-23 17:50:03 2013-12-23 17:54:0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강등했다. 지난달에 이어 한 달 만의 재강등이다.
 
23일 블룸버그통신 등 주요외신에 따르면 피치는 포스코의 장기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BBB'로 한 단계 하향 조정했다. 단기 신용등급도 'F2'에서 'F3'으로 낮췄다.
 
앞서 피치는 지난달 26일에도 포스코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강등한 바 있다. 무디스도 지난달 25일 포스코의 채권등급을 'Baa1'에서 'Baa2'로 한 단계 강등했다.
 
피치는 "부채가 늘고 수익성이 나빠지면서 신용위험이 확대돼 신용등급을 강등했다"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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