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재테크)자녀 걱정, 어린이보험으로 줄이세요
2009-02-18 15:17:00 2009-02-25 21:16:33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막바지에 이른 졸업시즌을 지나 이제 곧 취학시즌. 오는 3월이면 초등학교 입학시즌이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아이를 둔 부모의 마음은 한결같다.
 
교육비는 둘째 치고라도 갖가지 사고와 질병에서부터 유괴에 이르기까지 걱정스러운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불규칙한 식사와 잦은 간식으로 소아비만도 크게 증가해 고혈압과 당뇨 등의 성인병으로 이어지는 경우나, 집단 따돌림으로 어린이 정신과 치료 사례도 늘고 있다.
 
18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최근 어린이보험 가입자들이 보험금을 타가는 주요 사유는 질병으로 인한 입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6년 4월부터 2007년 3월까지 보험금 지급 건수가 가장 많았던 어린이보험 보장 내역은 질병으로 인한 입원으로 보험사고 건수 75만건중에서 39.6%(29만7732건)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상해 의료비가 24.5%, 골절 진단비(8.3%), 화상 진단비(1.4%), 타인의 신체나 재물에 손해를 입힌데 따른 배상 책임(1.4%), 식중독(1.3%) 순이었다.
 
최근 어린이 보험은 만 15세 이후 만기 이전에 언제든지 성인용보험으로 전환 가능하고, 노년까지 지속적인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런 이유로 취학을 앞둔 자녀를 위해 어린이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유익하다"며 "어린이보험도 비교해서 가입하면 최대 35%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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