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2000선 보합권 등락..운수창고 '↑'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맞은 코스피가 2000선을 지지하며 강보합권에서 등락 중이다.

 

30일 오후 1시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84포인트, 0.04% 오른 2003.12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367억원 매수하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7억원, 114억원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2.43%), 은행(1.68%), 건설업(1.15%) 등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전자(-1.67%), 철강금속(-0.67%), 증권(-0.48%) 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005930)가 실적 우려에 2%대 밀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005380)와 현대모비스(012330)는 1~2% 상승 중이다.

 

내년부터 백열전구가 퇴출된다는 소식에 발광다이오드(LED) 관련주가 상승세다. 금호전기(00121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코스닥 시장에서 루미마이크로(082800)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루멘스(038060)와 서울반도체(046890)도 2~5% 오름세다.

 

방송통신위원회의 통신 3사 과징금 부과 결정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LG유플러스(032640)가 3%대 오르고고 있고, SK텔레콤(017670)과 KT(030200)도 1% 내에서 상승하고 있따.

 

한진해운(117930)은 대규모 운송계약 체결과 운임 인상 소식에 4.8%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3포인트, 0.41% 오른 498.80을 기록하고 있다.

 

홈쇼핑주는 모바일 취급고 성장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CJ오쇼핑(035760)은 2.7% 상승하고 있고, GS홈쇼핑(028150)은 52주 최고가 터치 후 하락 전환해 0.6% 밀리고 있다.

 

게임빌(063080)은 신작 기대감에 4.3%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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