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키움증권은 오는 20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제2기 금융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키움증권은 전국 대학교에서 선발된 5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장학금 이외에도 키움증권이 진행하는 하계 인턴십에 참가할 수 있다.
또 사회에 나눔을 재 환원하는 취지로 희망자에 한해 자원봉사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봉수 키움증권 사장은 "한국금융산업의 앞날은 우리 사회가 얼마나 능력 있는 인재를 길러내느냐에 달려 있다"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 일수록 장학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속적인 인재 양성에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 금융장학생'은 해당 대학에서 2배수의 학생을 추천 받아 서류와 면접전형으로 1개교 1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대상은 전국 4년제 대학교 2학년 이상 재학생 및 대학원생이며, 직전 2학기 평균 학점이 총점의 80% 이상인 학생이다.
한편, 키움증권은 내년에 올 해의 2배인 100명의 금융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지난해 2월, 키움증권 '제1기 금융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김봉수 사장(중앙)과 장학생들이 파이팅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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