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신영증권은 9일
에버다임(041440)에 대해 전방 산업 악화에도 성장이 기대되는 희소한 건설장비 회사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만1500원에서 1만원으로 하향 조정 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전방 산업으로 볼 수 있는 건설산업은 내수 경기 침체로 악화돼 있는 상황"이라며 "그러나 에버다임은 성장
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데, 수출 비중이 60% 이상으로 높기 때문"이라고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내수 관점에서 보더라도 노후 장비는 교체가 필요하고, 각각의 사업 부문에서 상위권(국내 타워크레인 1위, 소방차 1위, 콘
크리트 펌프카 2위, 어태치먼트 3위)에 입지해 있어 그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환율하락 및 법인세 감면 혜택 종료로 인해 영업이익 성장세에 비해 순이익의 성장세는 다소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하향조정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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