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공업, LED 조명사업 진출
2009-02-19 16:43: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대진공업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사업 진출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저탄소 및 수은규제 등 다양한 환경규제에 따라 최근 LED 조명 등 시장이 조성됨에 따라 사업 다각화와 시장 선점 차원에 행한 조치다.
 
이에 따라 대진공업은 자회사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의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방열 소재 기술을 활용해 LED조명 패키징 사업에 착수키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사업목적에 추가시켰다.
 
대진공업 관계자는 "기존 알루미늄 방열소재를 CNT로 대체한 LED 조명등의 경우 표면온도와 폴리염화비페닐(PCB) 기판의 온도를 최대 7도 이상 낮출 수 있으며 방열소재 중량도 25% 가량 경량화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LED 조명등의 수명연장과 부품 단순화에 따른 원가절감과 제품 슬림화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