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대진공업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사업 진출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에너지 절약, 저탄소 및 수은규제 등 다양한 환경규제에 따라 최근 LED 조명 등 시장이 조성됨에 따라 사업 다각화와 시장 선점 차원에 행한 조치다.
이에 따라 대진공업은 자회사 클라스타인스트루먼트의 탄소나노튜브(CNT) 기반 방열 소재 기술을 활용해 LED조명 패키징 사업에 착수키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을 사업목적에 추가시켰다.
대진공업 관계자는 "기존 알루미늄 방열소재를 CNT로 대체한 LED 조명등의 경우 표면온도와 폴리염화비페닐(PCB) 기판의 온도를 최대 7도 이상 낮출 수 있으며 방열소재 중량도 25% 가량 경량화 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LED 조명등의 수명연장과 부품 단순화에 따른 원가절감과 제품 슬림화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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