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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겨울 관련주들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이날 고객 정보 유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금융사들을 긴급 소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보안 관련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강추위에 한파특보..겨울주 달아오를까
이날 중부내륙, 경북내륙, 전북내륙 일부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떨어졌다. 기상청은 이날 낮 최고기온이 서울 영하 3도, 인천 영하 2도, 수원 영하 2도에 머물러 쌀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추위는 오는 15일 아침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 금감원,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 회의 소집..보안주 주목
외국계 은행과 카드사에 이어 저축은행과 캐피털 회사에서도 최대 수십만건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융감독원이 전 금융사를 긴급 소집하기로 했다.
이날 오전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증권, 보험, 카드사 등 5개 금융협회와 71개 금융회사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와 개인정보관리책임자(CPO)를 긴급 소집하기로 했다. 금감원이 모든 금융사의 정보관리 책임자를 소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금융회사 개인 정보 보호 관리 실태와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고객 정보 유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당부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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