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엔. (사진=이준혁 기자)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오승환(32)이 입단한 일본 프로야구단 한신 타이거즈의 메인 구장인 고시엔이 개장 90주년을 맞아 기념사업 계획의 일부를 밝혔다.
15일 일본 스포츠 전문 매체인 '산케이스포츠'·'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고시엔은 개장 90주년을 맞아 한정상품 발매와 특별 장식물 설치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3월7~12일 구장 7·8호 입구와 고시엔 역사관 입구 등에 90주년 특별 장식물을 설치한다. 또한 3월21일 개막전 당일에는 중앙 특별자유석과 1,3루 특별자유석 관중에게 고시엔 구장의 흙을 담은 열쇠고리를 배포한다.
더불어 3월21일부터 12월 26일까지 '90주년 기념 한정 상품'을 순차적으로 발매한다. 이외에도 '특별 인터넷 사이트'를 개설해 적극적인 홍보에 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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