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전자랜드 주태수, 팀 훈련 합류
2014-01-18 15:33:48 2014-01-18 15:37:56
◇인천 전자랜드의 주태수. (사진제공=KBL)
 
[인천=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부상 공백 중인 인천 전자랜드의 주태수(32·202㎝)가 오는 19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한다.
 
전자랜드 유도훈 감독은 18일 "내일부터 주태수가 팀 훈련에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자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주태수는 의지를 갖고 몸 관리에 한창이다.
 
전자랜드는 찰스 로드를 비롯해 이현호와 한정원 등이 돌아가며 골밑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낮은 높이가 항상 걸렸다. 
 
유도훈 감독은 외국인 선수와 당당히 맞서던 주태수의 부상 공백이 아쉽다. 주태수는 지난해 9월 훈련 도중 부상을 입어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2006~2007시즌 프로 무대에 데뷔한 주태수는 고려대 재학시절부터 강한 몸싸움이 장점으로 꼽혔다. 프로 입단 후에는 수비와 궂은일을 도맡아 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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