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삼성자산운용은 태양광, 풍력 등 클린에너지와 관련된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삼성 글로벌 클린에너지 목표전환 펀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펀드는 주식에 투자해 누적수익률이 8%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확보하는 상품이다.
이경식 홍콩법인 펀드매니저는 "지난 수년간 클린에너지 산업의 가장 큰 약점이였던 높은 생산 단가가 현재는 상당히 낮아져 경제성이 높아졌다"면서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국가에서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클린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향후 전망이 밝다"고 말했다.
수수료는 A클래스기준 선취수수료(가입시점에 내는 수수료)1%이내 이며 연간 총 보수는 1.66%이다. 채권형으로 전환된 이후에는 총보수 0.30%이다.
모집기간은 1월 20일부터 28일까지며 삼성증권, 대우증권, 외환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사진제공=삼성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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