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조류독감에도 닭고기 안전해"..닭 '반등'·수산 '반락'
2014-01-21 09:16:46 2014-01-21 09:16:46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조류 독감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에도 닭, 오리 등의 안전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닭고기 관련주들의 급락이 진정됐다. 반면 반사익 기대감에 급등했던 수산주들은 일일천하로 끝나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9시17분 현재 마니커(027740), 동우(088910), 하림(136480), 하림홀딩스(024660) 등이 0.2~0.7%대로 소폭 상승하고 있다.
 
수산주인 사조대림(003960), 사조오양(006090), 신라에스지(025870), 동원수산(030720) 등은 6~7%대 급락하고 있고, 수입육 관련주인 한일사료(005860)도 4%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H5N8형 AI는 아직까지 인체에 감염된 사례가 없다며 감염된 가금류라도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고 강조하는 등 당국과 업계가 소비 심리를 안정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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