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헌혈로 희망을 전해요"
2009-02-23 11:02:56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생명은 오는 25일까지 전국의 모든 임직원과 재정설계사(FC)가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두 2000명 이상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캠페인 참가자의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돼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본사에서 헌혈을 마친 표미란(27. 여)씨는 "빈혈 때문에 헌혈을 못할 줄 알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생명은 지난 1995년부터 임직원들과 FC들의 자발적인 헌혈증 기부를 통해 운영되는 '헌혈뱅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에는 2000장의 헌혈증서를 기증, 현재도 2900장의 헌혈증서가 기증을 기다리고 있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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