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미국서 한인 성매매 알선한 40대女 구속기소
2014-02-05 10:31:28 2014-02-05 10:35:29
[뉴스토마토 조승희기자] 미국에서 한인 성매매를 알선하고 중계수수료를 받아온 40대 여성이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황은영)는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변모씨(41)를 구속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변씨는 2008년 11월부터 2013년 3월까지 미국에서 성매매 알선사이트 2곳에 성매매 여성의 누드사진과 함께 홍보글을 올렸으며, 이를 보고 연락해 온 남성을 한국인 여성 4명에게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변씨가 손님예약, 성매매 여성 고용, 장부관리 등 일도 맡아왔으며, 중계수수료로 성매매 대금 200달러 중 10달러를 받아왔다고 밝혔다.
  
(사진=뉴스토마토DB)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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