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3일 제네바모터쇼에 출품할 다목적 소형 콘셉트카 'Kia No 3'의 이미지를 24일 공개했다.
기아차는 콘셉트카 'Kia No 3'가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부사장의 지휘로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에서 제작되었고, 즐거운 드라이빙을 추구하는 개성있는 디자인의 다목적차(MPV, Multi Purpose Vehicle)라고 설명했다.
이 컨셉트카는 넓은 차량 앞유리창으로 시야를 확보한데다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까지 적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가운데엔 대각선 지지대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기아차는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다음달 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2009 제네바 모터쇼'에 'Kia No 3'와 씨드 ISG, 씨드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와 쏘울, 스포티지, 로체 등 양산차를 포함 총 19대 전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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