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시황)코스피, 외국인 '팔자' vs 개인·기관 '사자'..약보합
2014-02-13 14:01:26 2014-02-13 14:05:21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와 개인·기관 매수가 맞서며 약보합권을 기록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9포인트(0.14%) 내린 1933.10에 거래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매수 출발했지만 매도로 돌아서 520억원 팔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0억원 규모로 사고 있다.
 
옵션만기인 이날 프로그램은 차익거래에서 85억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에서는 2억원 매수 우위로 전체적으로 83억원 매도 우위가 나타나며 매도 규모가 시간이 갈수록 줄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하다. 통신과 종이목재, 보험 업종 등이 하락하는 반면 건설, 음식료, 운송장비 업종 등은 상승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기아차(000270) 등 자동차주와 SK하이닉스(000660)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하락세지만 낙폭이 크지는 않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0.69% 하락한 1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 전환에 전날보다 1.14포인트(0.22%) 오른 521.83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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