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이정훈
서울반도체(046890) 사장이 13일 서울반도체는 아크리치 제품군의 성장률이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사장은 이날 ' 2013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한 기업설명회에서 "기존 백열전구의 재고가 소진되는 올해 하반기 이후 LED조명 매출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특히 아크리치 제품군의 성장률은 순수조명의 성장률보다 2배이상 높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아크리치 시리즈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독보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아크리치에 대해 시장에서 의문을 가지고 있지만 이미 다른 경쟁사에서 유사한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경쟁력을 반증하고 있다"며 "조명 분야에서 아크리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미 10%를 넘어섰다"고 분석했다.
아크리치3에 대해서는 서울반도체의 전략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다양한 변수가 있는 만큼 아크리치 세일스에 대해 확답을 드리는 것은 어렵지만 아크리치3를 준비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아크리치 시리즈의 지향점은 조명뿐 아니라 전 IT 분야에서 궁극의 솔루션이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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