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코스닥 기업 10곳 중 6곳이 올해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코스닥협회가 조사한 '2014년 코스닥상장법인 채용계획'에 따르면 코스닥 300개사 중 올해 채용했거나 채용계획이 있는 법인은 63.0%인 것으로 집계됐다.
채용예정법인의 75.2%는 신입직과 경력직을 모두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응답법인 81.4%가 정규직을 채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R&D분야의 채용계획이 가장 많았다. 신입직의 경우 R&D(29.3%), 생산(24.9%), 영업(21.3%), 경리·회계(13.6%) 순이었다.
한편 응답법인의 77.5%는 채용시 코스닥상장법인으로서의 프리미엄을 얻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