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지루한 횡보세..1930선 후반 등락
2014-02-18 11:07:11 2014-02-18 11:07:11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지루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18일 오전 11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22포인트(0.47%) 내린 1937.14를 기록하고 있다.
 
수급 상황도 큰 변화는 없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1억원, 263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960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를 위주로 총 776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약세다. 화학, 운송장비, 증권 순으로 낙폭이 큰 상황이다. 운수창고, 의약품, 통신, 은행 등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가총액 대형주들도 하락 종목이 우세하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3000원(0.23%) 하락한 128만2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005380)신한지주(055550)는 1%대 약세다. 반면 SK텔레콤(017670)현대모비스(012330)는 0.5% 안팎의 제한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서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58포인트(0.3%) 오른 523.58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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