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각종 대내외 악재가 발생해 당분간 지수는 박스권 하단에서 움직일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 실적과 기업가치측면에서 매력이 뒷받침되는 종목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정명지 삼성증권 연구원은 26일 "일본은 4개월 연속 무역적자로 실물경기 침체가 심각해지고, 미국 금융기관의 국유화 논란은 불확실정을 안고 가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 24일 오바마가 의회 연설에서 의료보험제도 개혁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에 대한 투자를 역설"했다며 제약과 그린 테마 등 핵심 종목을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낙폭이 지나쳤던 통신이나 산업내 헤게모니를 확보해가고 있는 IT,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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