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금융감독원이 중소기업 대출과 관련한 실태 파악을 위해 지방 현장 점검을 벌인다.
금감원은 김종창 금감원장이 최근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확대와 만기연장 조치 등의 이행 상황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위해 지방소재 공단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김원장은 내일(27일) 광주 하남공단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에는 부산 명지-녹산공단, 13일에는 대구 성서공단, 19일에는 안산 반월공단을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광주 하남공단 방문에서는 중소기업 대표와 지역 경제단체장, 은행과 신-기보 영업점장 등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열 예정이며, 광주은행의 중기-가계 대출 창구직원과의 면담도 이뤄질 계획이다.
한편 금감원은 현재 전국 6개 산업 단지에 ‘중소기업 현장금융지원반’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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