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풀무원홀딩스는 전날보다 3500원(4.24%) 오른 8만61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8만8900원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했다.
김혜미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특히 영업이익 내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는 풀무원식품의 실적 호조가 기대된다"며 "확고한 제품 브랜드력과 아시아 최고 수준의 신선물류시스템 구축에 따라 앞으로 인터넷 식료품점(e-Grocery) 시장 확대의 수혜로 장기적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이 외에도 자회사 이씨엠디와 푸드머스의 외형성장과 수익성 증가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풀무원홀딩스의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8.8배로 음식료 업종의 평균치인 21배와 비교해 낮은 수준이며, 음식료 업체 중 주가매출비율(PSR)도 0.2배로 가장 낮아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것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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