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외국인, 코스닥서 5400억원 순매수
2014-02-24 06:00:00 2014-02-24 06:00:00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올해 들어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이 54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총 5403억원을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5.14% 상승했다.
 
외국인은 지난해 하반기 7월 이후 11월 한달을 제외하고, 올해 2월까지 연속으로 코스닥시장에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2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개인은 4576억원을 순매도 해 외국인과 대조를 이뤘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서울반도체(046890)를 904억원 순매수했고, 이어 위메이드(112040)(834억원), CJ오쇼핑(035760)(658억원) 순으로 순매수 규모가 컸다. 이 기간 서울반도체(046890)는 13.99%, 위메이드(112040)는 52.53% 상승했다.
 
반면 개인은 성광벤드(014620)(480억원), 선데이토즈(123420)(359억원)를 순매수했고, 서울반도체(046890)(760억원), CJ E&M(130960)(670억원), 루멘스(038060)(587억원)를 순매도했다.
 
◇표제공=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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