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가 5년 연속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한다.
삼성전자(005930)는 제86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대기실을 영화 속 상징적인 장면을 담은 자사 디스플레이로 장식했다고 2일 전했다.
◇◇삼성전자가 86개 제품을 모자이크 형태로 꾸민 제 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대기실 디스플레이(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미국의 유명 건축·디자인 매거진 AD와 협력해 86개의 디스플레이를 모자이크 형태로 대기실 벽면에 전시했다.
벽면은 삼성전자의 55·60형 스마트TV 10대와 태블릿 21대, 스마트폰 55대 등 5형부터 60형까지 크기와 모양이 다른 총 86개의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됐다.
가로 5.3미터, 세로 2.6미터 크기의 벽면에 모자이크 형태로 채워졌다. 여기에는 널리 알려진 영화 속 상징적인 장면 86개가 상영된다.
제품에 들어간 영화 속 이미지들은 AD의 디자이너 데이비드 록웰과 아카데미상 수상 여배우 수잔 서랜든이 함께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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